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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보호의 필요성.

환경위기시계란, 사람들에게 지구 환경 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 주기 위하여 전문가들이 느끼는 위기감을 시간으로 표시한 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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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위기시계에서 0~3시는 ‘양호’, 3~6시는 ‘불안’, 6~9시는 ‘심각’, 9~12시는 ‘위험’을 의미하며 12시에 가까워질수록 환경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짐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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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현재, 한국의 환경위기시계는 9:56분으로 ‘위험’상태로 나타났습니다. 세계 환경위기시각은 현재 9시 47분이며 우리나라가 9분 앞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잘 알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사람들의 환경 불감증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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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회는 심각한 '환경 불감증'에 처해있습니다. 환경 불감증이란 환경 오염에 대한 인식이 둔하거나 익숙해져 환경오염의 위험에 대해 별 다른 느낌을 갖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나 하나쯤은 분리수거 제대로 안해도 괜찮겠지, 일회용품 써도 괜찮겠지, 길거리에 버리는게 나 하나도 아니고 다들 그러는건데 괜찮겠지 등의 인식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 같다.

이건 현재, 2020/11/30일자 198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콜라+멘토스를 이용하여 물고기를 잡는 영상입니다. 이 영상에서는 물이 있는 구멍에 콜라와 멘토스를 넣으면 물고기가 구멍에서 나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런 영상말고도 유튜브에는 슬라임, 화학실험을 한 뒤 남은 화학쓰레기들을 그냥 하수구에 버리거나, 물로 흘려보내거나 하는 영상이 참 많습니다. 그저 조회수만 끌려고 자극적이고 실험적인 영상을 만들어내고, 환경은 나몰라라 하는 이러한 현상들이 나타나는 이유는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알아보고 환경보호를 해야하는 이유를 일깨워드릴려 합니다.


환경오염으로 일어나는 현상으로는 지구온난화, 오존층 파괴, 열섬현상, 엘니뇨와 라니냐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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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란, 지구의 평균 기온이 점점 높아지는 현상으로, 산업 혁명 이후 인구 증가와 산업화에 따라 화석 연료의 사용이 늘어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하고, 무분별한 산림 벌채로 대기 중의 온실가스 농도가 높아지면서 지구의 평균 기온이 상승하는 현상을 뜻합니다.

이러한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극지방과 고산 지역의 빙하가 녹아 평균 해수면이 상승하여 해안 저지대가 침수될 위험에 처하기도 하고, 대기와 해수 순환에 변화가 생겨서 태풍, 홍수, 가뭄 등 자연재해의 발생 빈도와 강도 역시 증가하고 있답니다. 이 외에도 바닷물의 온도 상승, 농작물 생산량 감소, 열대성 질병 및 해충 증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사막화 현상 역시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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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층 파괴란, 오존의 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곳은 고도 15∼30㎞ 사이이며, 이 층을 오존층이라고 하는데요. 오존층이 햇빛으로부터 오는 자외선을 흡수하여 산소로 되기 때문에 자외선이 지구로 그대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 줍니다. 만약 이러한 오존층이 없어 자외선이 그대로 지구로 들어온다면 모든 사람이 자외선을 과도하게 쬐게 되고 그 결과 피부가 붓거나 심지어는 피부암을 유발하게 될 것이며, 눈에는 백내장이 발생되게 되고, 면역체계에 영향을 주어, 생각하지도 못했던 질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오존층이 1980년부터 지속적으로 4%씩 감소하고 있으며, 봄철 남극지방에서의 오존층의 급격한 감소는 오존층이 뻥 뚫린 것과 같은 결과를 초래하게 하여 우려를 더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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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섬현상이란, 인구의 증가 · 각종 인공 시설물의 증가 · 콘크리트 피복의 증가 · 자동차 통행의 증가 · 인공열의 방출 · 온실 효과 등의 영향으로 도시 중심부의 기온이 주변 지역보다 현저하게 높게 나타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는 도심을 중심으로 동심원상의 기온 분포를 나타내며, 열섬의 강도는 여름보다 겨울에, 낮보다는 밤에 현저하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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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란, 페루와 칠레 연안에서 일어나는 해수 온난화 현상으로, 오늘날에는 장기간 지속되는 전 지구적인 이상 기온과 자연재해를 통틀어 말하는 말입니다. 엘니뇨의 영향으로 페루 연안은 태평양 적도 부근의 따뜻한 해수의 온도가 표층 수온의 평년보다 0.5℃ 상승하며, 심할 때는 7~10℃정도 높아지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엘니뇨 현상이 일어나면 대체로 여름철 이상 저온 현상이나 긴 장마와 폭우 현상이 일어나고, 겨울에는 이상 고온 현상이나 가뭄이 일어나지만 기후에는 여러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달라집니다.

또한 적도 무역풍이 평년보다 강해지면 서태평양의 해수면과 수온은 평년보다 상승하게 되고, 찬 해수의 용승 현상 때문에 적도 동태평양에서 저수온 현상이 강화되어 엘니뇨의 반대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현상을 라니냐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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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년 현재 우리나라의 환경위기시계는 몇시인가? 1. 8:46 2. 8:56 3. 9:46 4. 9:56 5. 10:46 2. 다음 중 평균 해수면이 상승하며, 열대성 질병 및 해충 증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사막화 현상을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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